▲ '비디오스타' 김연자. 제공|MBC에브리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가수 김연자가 자신이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54회는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파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각자 인생의 시련을 겪고 있는 스타 4인, 김연자-서하준-마르코-김광민이 출연해 속 시원한 해명과 근황에 대해 입을 열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엔카의 여왕’ 김연자는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는 자신의 인생 찬가를 담은 역주행송 ‘아모르파티’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지금 연애 중이냐”는 MC박소현의 질문을 받았다. 김연자는 잠시 망설이더니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다”며 수줍게 말했다.

이어 김연자는 “‘아모르파티’를 냈던 시기에 만나 4년째 연애 중이다”라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연인에 대해 “자신을 이끌어 주는 연상남”이라고 고백하면서 소녀 같은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김연자는 과거 힘겨웠던 속내를 토로했다. 김연자는 일본에서 엔카의 여왕으로 30년 가까이 활동하며 번 1400억 원에 가까운 전 재산을 이혼과 동시에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연자는 “전 재산을 날렸지만 결혼 전에 한국에 마련해 둔 작은 건물과 집이 있어서 살만하다”며 쿨하게 털어놨다. 김숙과 박나래는 “건물주셨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김연자는 최근 논란이 된 사건에 대해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밝히며 눈물을 내비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각자의 운명을 헤쳐 나가고 있는 김연자, 서하준, 마르코, 김광민과 함께 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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