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하트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조 하트(30)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임대 이적이 임박했다. 메디컬 테스트도 통과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방송 BBC는 18일(한국 시간) "임대 이적에 앞서 조 하트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리노에서 지난 시즌을 보낸 하트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에게 '다른 구단을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구단과 논의가 이뤄졌다고도 전했다.

하트의 임대 이적 조항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추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BBC에 따르면 하트는 웨스트햄의 오스트리아 프리시즌 투어에 동행할 전망이다.

맨체스터 시티 주전 골키퍼였던 하트는 지난 시즌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 이후 자리를 잃었다. 이후 이탈리아 세리에A 토리노로 1년 동안 임대를 떠난 뒤 복귀했다. 돌아온 뒤에도 입지가 불안하자 웨스트햄이 러브콜을 보냈고, 임대 성사 직전에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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