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이대형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kt wiz 외야수 이대형이 4년 연속 20도루를 기록했다.

이대형은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3회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1사 1루에서 로하스가 삼진을 당하는 사이 2루로 뛰어 안착했다.

이 도루로 이대형은 역대 23번째로 4년 연속 20도루를 기록했다. 현역 최다 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이대형은 2005년 이후 13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삼성전에서는 통산 500도루를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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