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재균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트리플A로 내려간 이후 첫 경기에서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던 황재균(30)이 두 번째 경기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은 2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경기에서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1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1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앞 땅볼에 그쳤다.

5회 1사 2, 3루 찬스에서는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황재균은 6회초 윈턴 버나드와 교체됐다. 황재균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종전 0.293에서 0.290으로 약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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