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최정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는 최정의 '구단 최초 미스터 올스타' 선정을 기념하는 특별 상품을 출시하고 이벤트로 진행한다.

최정은 지난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의 3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1회초와 3회초,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3득점 2볼넷으로 활약했다. 최정은 SK 소속 선수로서는 최초로 미스터 올스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올스타전 MVP의 영광을 기념하는 특별 상품은 기념 유니폼, 기념 리얼마킹, 기념 핀버튼, 기념구 등 모두 4종으로 구성된다. 기념 유니폼 앞면은 그레이톤의 바탕색에 미스터 올스타 기념 패치가, 뒷면은 골드 컬러의 별패턴 바탕에 최정의 사인이 그려져 있는 리얼 마킹이 부착돼 있다.

기념 핀버튼은 17시즌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된 후 트로피에 키스를 하고 있는 최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기념구는 골드&블랙의 조합으로 제작됐으며 2017년 시즌 미스터 올스타인 최정과 퓨처스 올스타전 MVP를 수상한 최민재가 함께 새겨져 있다.

미스터 올스타 유니폼을 구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28일부터 다음 달 7일 오후 6시까지 한정 유니폼을 구매한 팬들의 명단에서 14명의 팬을 최정이 선정해, 직접 팬들과 만나 유니폼에 사인을 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8일 SK 페이스북에서 발표한다.

한편, 최정은 올 시즌 90경기에서 타율 0.316(304타수 96안타) 35홈런 79타점을 기록했다. 홈런은 리그에서 가장 많이 때리고 있다. 최근 팀이 6연패 늪에 빠졌으나 간판 타자로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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