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충체, 장아라 기자, 정찬 기자, 임창만 기자] "무엇보다 꾸준한 노력이 중요하다"

스테픈 커리는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언더아머 - 스테픈 커리 라이브 인 서울’행사에 참가했다. 

커리와 동생 세스 커리는 농구 클리닉에서 어린 선수들에게 농구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스킬 챌린지와 3점슛 컨테스트, 5대 5 농구 감독 겸 선수로 나섰다. 

커리는 "한국에 재능이 있는 선수가 많다는 것을 느꼈다. 동생과 최선을 다해서 선수들을 가르쳤고, 유망주들이 언젠가 NBA에서 뛸 수 있을 것이라는 꿈을 꿨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인터뷰하고 있는 스테픈 커리 ⓒ 장충체, 곽혜미 기자
크지 않은 체격에 농구 선수 치고는 작은 키의 커리. 꾸준한 연습으로 신체적 약점을 극복하고 리그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커리는 "정신력이 중요하다. 선수들이 즐기면서 경기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매 순간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앞으로 목표에 대한 질문에 커리는 "2번 우승했지만 더 이기고 싶다. 파이널 무대에 보다 많이 오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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