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형우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KBO 리그 역대 15번째 1,000타점 고지를 홈런과 함께 밟았다.

최형우는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형우는 팀이 5-1로 앞선 5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나서 SK 선발투수 문승원을 상대로 좌월 1점 홈런을 때렸다. 최형우 시즌 23호 홈런이다. 경기 전까지 통산 999타점이었던 최형우는 이 홈런으로 1,000타점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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