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충체, 장아라 기자, 정찬 기자, 임창만 기자] "새 신 신고 꽃길 걷자."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는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언더아머 - 스테픈 커리 라이브 인 서울’ 행사에 참가했다.
일반인 5명이 하프라인 슛을 시도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앞선 참가자 4명이 모두 실패했지만 마지막 참가자가 극적으로 슛을 성공했다. 커리의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 팬은 커리의 후원을 맡은 언더아머의 농구화를 선물로 받게 됐다. 커리는 팬에게 달려가 그의 농구화를 벗기곤 코트 밖으로 던져 버렸다. 그것은 르브론 제임스의 '시그니처 농구화'였다.
커리의 장난에 장내는 웃음바다가 됐다. 커리는 팬에게 새 농구화를 신겨 줬고 직접 사인했다. 화끈한 팬 서비스로 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커리는 행사를 끝내고 "정말 멋진 행사였다. 서울에 처음 왔는데,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한국 팬들에게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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