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올해 유럽 프로 축구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큰 화젯거리인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가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일정이 끝나면 팀에 복귀하지 않고 유력한 새 둥지로 떠오른 파리 생제르맹(PSG) 훈련 캠프에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축구 전문 매체 ESPN FC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네이마르는 오는 30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대회 3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가 끝나면 팀과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지 않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는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가 끝나면 바르셀로나 후원사인 나이키 프로모션 행사 때문에 중국으로 이동한다"며 "네이마르는 중국 일정을 끝내고 PSG 훈련 캠프에 합류할 수 있다. 어쨌든 네이마르는 중국 일정이 끝날 때까지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PSG 이적 여부를 놓고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잔류와 이적을 놓고 여러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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