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한국이 27일(현지 시간)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제21회 세계주니어(21세 이하)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9일째 19위 결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36-30으로 물리쳤다.

한국은 김지훈이 10골, 김연빈(이상 경희대)이 8골을 넣으며 대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24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조별 리그에서 1승 4패로 5위에 머물러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989년 대회 9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고 직전 대회인 2015년에는 1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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