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충체, 장아라 기자, 정찬 기자, 임창만 기자] 'NBA 최고 테크니션' 커리가 한국에 왔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는 동생 세스 커리(댈러스 매버릭스)와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언더아머 - 스테픈 커리 라이브 인 서울' 행사에 참가했다. 

농구 팬 2,000여 명과 주니어 농구 선수, 다문화 가정의 유소년, 여러 종목 스포츠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드리블과 패스, 슛의 능력을 모두 사용해 빠른 시간 내에 장애물을 통과하는 스킬 챌린지에 세스 커리와 스테픈 커리가 직접 참가했다. 

▲ 스테픈 커리의 화려한 드리블 ⓒ 장충체, 곽혜미 기자
레이업을 성공시키고 상대 유소년 선수의 공이 스테픈 커리 의 발밑으로 흘렀다. 커리는 공을 뛰어넘었고, 웃으면서 3점 슛을 시도하기 위해 달렸다. 상대 선수가 3점 라인으로 오기까지 기다리는 '매너'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1위부터 3위까지 입상한 선수들에겐 커리가 직접 상을 전달했다. 커리는 1위 박다정(15, 숙명여중) 양에게 그 자리에서 바로 사인한 농구화를 선물하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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