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재희.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결혼을 앞둔 송재희가 '정글의 법칙'에서 예비 신부 지소연과의 러브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송재희는 2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 예비 신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송재희는 지난 10일 배우 지소연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송재희는 언론에 보도가 되기 전 '정글의 법칙'에서 최초로 결혼 예정 사실을 고백했다. 

송재희는 '정글' 생존 중 이완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다가 "나 결혼해"라고 입을 뗐다. 이완은 갑작스러운 발언에 다소 놀랐지만, 이내 "재희 형이 멋있어 보이더라. 진심이 느껴졌다"라며 예비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송재희는 미공개 러브스토리와 예비 신부에 대한 애틋한 마음까지 털어놨다. 이들의 러브스토리가 더욱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서로를 안지 두 달 만에 결혼을 결정한 '초스피드 결혼'이라는 점이다. 

송재희는 이토록 빠른 결혼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내 인생의 반을 이 여자를 보면 행복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예비 신부에 대한 강한 확신을 느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양가 부모님만을 모시고 소박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송재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아끼던 오토바이를 팔아 프러포즈를 했다는 후문이다.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