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서영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김서영(23·경북도청)이 배영 200m에서는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김서영은 28일(이하 한국 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아레나에서 열린 2017년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배영 200m 예선에서 2분 13초 26으로 3조 10명 가운데 7위를 기록했다. 전체 4개조 32명 가운데 20위를 기록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서영의 기록은 지난 5월 열린 국가 대표 선발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2분11초12)에는 2초 넘게 뒤졌다.

김서영은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여자 개인혼영 400m에 출전해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김서영은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서 2분09초86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전체 16명 가운데 5위로 결승에 올랐다. 25일 열린 결승에서는 2분 10초 40으로 6위를 차지했다.

여자 접영 50m의 박예린(17·부산체고)은 26초 65로 전체 출전 선수 59명 가운데 공동 22위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자유형 50m에 출전한 양재훈(19·대구시청)은 23초 05로 전체 118명 가운데 55위를 기록해 탈락했다.

여자 자유형 800m 예선에 나선 최정민(19·울산시청)은 8분40초87로 38명 가운데 17위를 차지해 결승행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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