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와 경기에서 맹활약한 박지수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스포티비뉴스=조현일 기자] 한국이 28일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2017년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6일째 호주와 준결승에서 64-81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4강 진출로 2018년 FIBA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 한국은 일본-중국 경기에서 진 나라와 29일 3위를 놓고 겨룬다.

한국은 인천에서 열린 2007년 대회에서 우승했고 이후 3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직전 대회인 2015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2015년 대회에서는 일본과 중국이 결승에 올랐고 한국은 3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강이슬(KEB하나은행)과 심성영(국민은행)이 14점씩 넣었으나 리바운드에서 31-42로 밀렸고 실책은 14-8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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