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가 중국 본토를 밟는다.
UFC는 "오는 11월 25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UFC Fight Night Shanghai)를 연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이 중국 본토에서 열리는 첫 UFC 이벤트다. UFC는 중국 진출을 위해 특별 행정구 마카오에서 2012년 10월, 2014년 3월, 2014년 8월 세 차례 대회를 개최했다.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는 조 카 UFC 부사장은 "우리는 중국 본토에서 언제 대회를 열 것인지 계속 질문 받았다. 첫 대회를 상하이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 UFC는 중국에서 새 역사를 쓸 기대에 차 있다"고 밝혔다.
출전 선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중국 대표 선수들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선수들이 주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UFC는 지난 6월 17일 싱가포르, 오는 9월 23일 일본에 이어 올해 세 차례 아시아 대회를 열게 됐다. 한국 대회는 내년 펼쳐질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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