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알렉산드라 알부(27, 러시아)가 2년 3개월 만에 치른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30일(한국 시간)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린 UFC 214 여성 스트로급 경기에서 카일린 커란(26, 미국)에게 3라운드 종료 3-0(29-28,29-28,29-28)로 판정승했다.

알부는 2015년 4월 UFC 파이트 나이트 64에서 옥타곤 데뷔전 승리를 거두고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었다. 프로 3연승 무패로 발전 가능성을 증명했다.

커란은 3연패에 빠졌다. UFC 전적은 1승 5패로 방출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로 몰렸다. 총 전적은 4승 5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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