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이교덕 김건일 백상원] 'UFC 여성부 슈퍼스타' 론다 로우지(30, 미국)는 지난해 12월 UFC 207에서 아만다 누네스에게 1라운드 48초 만에 펀치 KO패 했다. 충격적인 패배 이후 약 7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로우지는 여전히 경기를 뛰지 않고 있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1일(이하 한국 시간) ESPN 인터뷰에서 "현재 로우지의 경기 계획은 없다. 로우지가 복귀할 것 같지 않다. 사람들도 로우지가 아마 은퇴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화이트 UFC 대표는 "로우지는 여성부 자체를 만들었고 불타게 했다"며 칭찬했다.

로우지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로우지는 또 다른 자신의 길을 선택했고 인생의 다음 장을 향해 가고 있다. 결혼도 하고 자녀도 낳을 것이다. 그가 원하는 길이었기 때문에 나는 전혀 슬프지 않다."

화이트는 "당신이 얼마나 큰 스타이든 일단 은퇴한다면 그 이후의 삶도 계속해 나가야 한다"며 로우지에게 격려의 말을 남겼다.

로우지는 종합격투기 선수 트래비스 브라운과 약혼했으며 현재 '배틀 오브 더 네트워크 스타즈'라는 미국 인기 TV쇼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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