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희.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최강희가 JTBC 2부작 드라마 '한여름의 추억'(가제)에 출연한다.

최강희는 '한여름의 추억'(극본 한가람, 연출 심나연)에서 노처녀 라디오 작가 한여름을 맡는다. 

한여름은 한때 예쁘고 매력 있던 여자로, 남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으나 지금은 그저 외롭고 사랑을 그리워하는 인물이다. 더불어 이리저리 치이고 무기력한 삶을 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연민을 동시에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최강희는 올 초 KBS2 '추리의 여왕'에서 통통 튀는 한국판 셜록 '설옥'으로 분해 '최강희 표 추리퀸'을 완성시켰다. 이에 최강희가 이번 작품에서 보통의 30대 여자를 연기하며 새롭게 만들어낼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한편, '한여름의 추억' 편성 시기는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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