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인삼공사 김철욱 ⓒ한국농구연맹 제공

[스포티비뉴스=조현일 기자] 한국 대표로 나선 안양 KGC인삼공사가 2017년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 컵 최종전에서 접전 끝에 중국 대표 쓰촨 핀셩에도 지면서 3전 전패로 대회를 마쳤다.

인삼공사는 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쓰촨 핀셩과 대회 최종전에서 80-82로 졌다.

인삼공사는 2017년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챔피언스 컵 동아시아 지역 예선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4일 선로커스 시부야(일본), 5일 다씬 타이거스(대만)에 연패하며 본선 진출에 이미 실패한 바 있다.

오세근 등 주축 선수가 모두 빠진 가운데 최종전에서 쓰촨을 상대로 1승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쓰촨은 이번 대회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선로커스 시부야가 다씬 타이거스를 75-61로 물리치고 2승 1패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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