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태양이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빅뱅 태양이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동시에 새 음반으로 이뤄낼 포부도 함께 전했다.

19개 도시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태양은 지난 5일, 6일 양일간 오사카 핫 모토 스타디움을 마지막으로 2개 도시 4회 공연의 일본 스타디움 투어를 마쳤다.

태양은 히트곡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국내 음원 사이트 1위를 한 달 동안 장기 집권했던 '눈, 코, 입' 무대에서 특유의 감성 보컬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태양은 이번 월드투어에서 셋 리스트, 무대, 영상, 조명, 밴드 구성까지 스테이지의 모든 구성에 참여했다. 기획 회의부터 연출까지 빠짐없이 태양의 손길이 닿아 더욱 특별한 공연이 됐다.

▲ 빅뱅 태양이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공|YG엔터테인먼트
태양은 이 날 "새 음반은 스스로 만족할 수 있게 만들고 싶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음악을 만들고자 작업이 길어졌다. 앞으로도 매일 아침 떠오르는 태양처럼 여러분의 가슴속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싶다"라고 새 음반과 컴백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동안 해외 로케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 등을 전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던 태양은 드디어 오늘 오전 티저를 공개, 16일 컴백을 알렸다.

솔로 컴백과 함께 태양은 오는 26일~27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 '화이트 나잇(WHITE NIGHT)'을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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