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네이더르 이적을 발표한 니스 ⓒ니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베슬리 스네이더르(33)가 자유계약 신분으로 프랑스 리그앙의 니스와 계약했다.

니스는 7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스네이더르와 계약했다. 그의 팀 합류를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니스는 스네이더르의 등번호를 10번이라고 밝혔다. 스네이더르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스네이더르는 2009년 인테르 밀란을 이끌고 트레블을 달성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했다. 이후 2013년 터키의 갈라타사라이에 이적해 명성을 이었다. 갈라타사라이는 스네이더르가 뛰는 동안 리그 우승 2회, 터키축구협회(FA)컵 우승 1회를 달성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스네이더르와 1년 계약이 남았지만 계약을 해지했고 스네이더르가 자유롭게 팀을 떠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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