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커뮤니티 실드 우승으로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한 아스널이 추가로 선수를 영입할 생각이다. 먼저 기존 선수단을 정리하고 이후 선수 영입 작업에 나선다.

영국 유력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7일(현지 시간) "아스널이 여름 이적 시장 기간 중 추가로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비롯해 자유 계약으로 세야드 콜라시나치 영입을 완료했다. 두 이적생은 최근 첼시와 커뮤니티 실드에 나란히 출전했고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추가로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생각이다. 물론 먼저 기존 선수단을 정리가 우선이다.

이 매체는 "아스널은 현재 33명의 1군 선수를 보유 중이다"면서 "벵거 감독이 커뮤니티 실드 이후 선수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며 선수단 개편이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벵거 감독은 "포지션에 적은 경쟁 상대가 있는 것도 좋지 않지만 너무 많은 선수가 있는 것도 문제"라며 선수단 개편 의사를 시사했다.

이 매체는 여러 팀에서 흥미를 가지고 있는 루카스 페레즈가 정리 대상이라면서 벵거 감독이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메수트 외질과 알렉시스 산체스의 거취를 확실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벵거 감독은 현재 AS모나코의 젊은 공격수 토마스 르마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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