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귄도간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일카이 귄도간 복귀가 임박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영국 언론 '유로 스포츠'는 8일(한국 시간) "귄도간이 오랜 부상 공백을 지나 복귀가 임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귄도간이 적어도 다음 주까지 팀 훈련에 합류할 것을 희망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귄도간은 12월 무릎 인대가 다치면서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후 수술을 받은 귄도간은 재활 훈련에 전념했고, 약 8개월 만에 다시 그라운드에 뛸 수 있는 몸상태를 만들었다.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귄도간의 복귀를 반겼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귄도간이 곧 복귀할 것이다. 아마 다음 주 지로나와 치를 친선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의사의 팀닥터의 허락이 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어 "우리는 (귄도간의 무리한 복귀로 인한) 리스크를 원치 않는다. 그는 강해져야 한다. 그의 능력은 말할 필요 없이 최고다.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한다"고 말했다.

과릐디올라 감독은 또한 "귄도간은 수비형뿐만 아니라 위에서도 뛸 수 있다"며 그의 복귀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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