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레이튼 커쇼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팀 훈련에 합류해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MLB.com 다저스 담당인 켄 거닉 기자는 SNS 트위터에 커쇼 소식을 올렸다. 거닉 기자에 따르면 커쇼는 9일(한국 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다저스와 애리조나의 경기에 앞서 캐치볼과 롱 토스를 했다. 평지 투구까지 마쳤다. 

커쇼는 지난달 24일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까지 21경기 15승 2패 평균자책점 2.04를 기록했다. 커쇼는 "몸 상태가 건강하다. (공백기에) 많은 것을 잃지는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홈경기를 치르는 이번 주말에 커쇼가 불펜 투구를 할 예정이다. 정규 시즌이 끝나기 전에 4∼5차례 선발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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