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추신수의 10일(이하 한국 시간) 메츠전은 출루 기계의 명성대로였다. 6타석 5출루. 팀은 연패를 끝냈다. 

추신수는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3볼넷을 기록했다. 5번이나 1루를 밟은 가운데 득점은 1번. 그래도 팀은 5-1로 이겼다. 추신수가 결승 득점을 올렸다.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메츠 선발 라파엘 몬테로를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때렸다. 경기 시작과 함께 득점 기회를 만드는 2루타. 이후 노마 마자라의 내야안타와 몬테로의 보크로 홈을 밟았다. 텍사스는 1회에만 3점을 뽑았다. 

추신수는 2회와 3회 볼넷으로 출루했다. 5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조시 스모커를 상대로 내야안타를 때려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9회 6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었다. 유일하게 출루에 실패한 7회에는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56, 출루율은 0.369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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