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박병호가 앞선 두 경기 8타수 무안타 6삼진의 부진을 떨쳤다. 멀티히트에 2타점을 기록했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팀 로체스터 레드윙스의 박병호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콜롬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산하)와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8, 9일 경기에서 나란히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던 것과 달리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1회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지만 3회 2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4회에는 타점이 나왔다. 1사 2루 득점권 기회에서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5회 중견수 뜬공 이후 7회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여 10일 경기 두 번째이자 트리플A 시즌 44번째 타점을 올렸다. 팀은 12-3으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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