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준결승에서 영국을 꺾고 올라온 멕시코와 오는 13일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최미선은 전날 끝난 리커브 혼성 본선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이번 대회 최소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오진혁(현대제철)과 임동현, 김우진(이상 청주시청)이 출전한 남자 팀은 16강전에서 영국, 8강전에서 독일을 6-0으로 완파했으나 준결승에서 프랑스에 1-5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남자 대표 팀은 13일 러시아와 동메달 다툼을 벌인다.
12일에는 한국 남녀 대표 선수 8명 모두가 진출한 개인전 32강전부터 준결승까지 경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