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미선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장혜진(LH)과 최미선(광주여대), 강채영(경희대)은 10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단체전 본선에서 아제르바이잔과 우크라이나, 러시아를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영국을 꺾고 올라온 멕시코와 오는 13일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최미선은 전날 끝난 리커브 혼성 본선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이번 대회 최소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오진혁(현대제철)과 임동현, 김우진(이상 청주시청)이 출전한 남자 팀은 16강전에서 영국, 8강전에서 독일을 6-0으로 완파했으나 준결승에서 프랑스에 1-5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남자 대표 팀은 13일 러시아와 동메달 다툼을 벌인다.

12일에는 한국 남녀 대표 선수 8명 모두가 진출한 개인전 32강전부터 준결승까지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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