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까지 37-40으로 맞선 한국은 3쿼터에 11점밖에 넣지 못하고 24점을 내주면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지난 시즌 프로 농구 신인왕 강상재(전자랜드)와 가드 박지훈(kt)이 16점씩 넣으며 분전했으나 리바운드 싸움에서 30-51로 열세를 보였다.
이번 대회는 20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대비해 한국과 러시아, 대만, 일본 등 4개 나라 유니버시아드 대표 팀과 필리핀 마닐라대 등 5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를 벌인 뒤 상위 1, 2위 팀이 16일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12일 일본과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