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기대주 주권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kt 기대주 주권이 1군에 복귀했다.

kt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IA와 경기를 앞두고 오른손 투수 주권을 1군에 올렸다.

주권은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주권은 5선발로 올 시즌을 출발했지만 2승 4패 평균자책점 7.76으로 부진하다. 성적 부진으로 1군과 2군을 계속 오갔다. 

주권은 지난 1일 2군에 내려갔다가 10일 만에 1군에 돌아왔다. 2일 퓨처스리그에서 두산 2군을 상대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KIA를 상대론 지난 5월 11일 붙어서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올 시즌 성적은 3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70이다.

김진욱 kt 감독은 "권이가 2군에 내려가서 구위를 끌어올렸고, KIA에 강하기도 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김 감독은 "김사율이 빠져 있기 때문에 비어 있는 5선발 자리를 권이와 (정)성곤이에게 맡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권이 올라오면서 오른손 불펜 투수 홍성무가 말소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