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서창완과 소현석(이상 한국체대)이 2017년 근대5종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계주 우승을 차지했다.

서창완과 소현석은 10일(한국 시간) 헝가리 세케시훼헤르바르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계주 경기에서 합계 1,488점을 기록해 스페인(1,479점)과 벨라루스(1,473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이 대회 남자 계주 종목에서 2015년 전웅태·이지훈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서창완·소현석은 두 번째 종목인 펜싱에서 주춤하며 순위가 7위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승마와 레이저 런(사격+육상) 사격에서 선전하며 경쟁자들을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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