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취재 유현태 기자, 제작 영상뉴스 팀] 파리 생제르맹의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네이마르를 영입한 PSG가 프랑스 최고의 유망주 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다가섰습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현지 시각으로 10일 인터넷판으로 음바페의 PSG 이적을 긴급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PSG는 이적료 1억 5000만 유로, 약 2009억 원에 모나코와 음바페 영입에 합의했습니다. 활약에 따라 3000만 유로, 약 402억 원 옵션이 포함돼 최대 1억 8000만 유로, 약 2411억 원에 이르는 초대형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5년입니다.

혜성처럼 등장해 모나코의 리그앙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끌었던 음바페는 이번 여름 시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PSG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가 엄청난 관심을 보였고, 맨체스터 시티와 FC바르셀로나도 적극적으로 구애했습니다. 지난 시즌 같은 리그앙에서 음바페의 활약을 지켜본 PSG도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과감하게 높은 금액을 제시한 PSG가 영입 전쟁의 승자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SG가 네이마르에 이어 최고의 유망주까지 영입하며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PSG가 꿈에 그리던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요.

▲ 음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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