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외국인 투수 앤디 벤헤켄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김건일 기자] 넥센 외국인 투수 앤디 밴헤켄이 시즌 7승에 실패했다.

밴헤켄은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까지 공 102개를 던지며 8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0-5로 뒤진 6회 마운드를 내려와 시즌 5번째 패전 위기에 놓였다.

밴헤켄은 2회 양성우에게 1타점 2루타, 최재훈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2실점했다.

4회엔 수비 도움을 못 받았다. 1사 주자 1, 3루에서 정경운의 희생 번트를 잡아 3루 주자 양성우를 묶었는데 포수 박동원의 판단 미스와 3루에 있던 김하성이 홈으로 악송구를 저질러 아웃 카운트 하나를 3루 주자 양성우, 타자 주자 정경운의 득점과 바꿨다.

밴헤켄은 5회 한화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에게 솔로 홈런을 내줘 추가 실점했다.

밴헤켄은 0-5로 뒤진 6회 신재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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