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현수(29,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3경기 연속 대타로 투입됐으나 이번에도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김현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2-1로 앞선 7회 말 1사 투수 타석 때 대타로 나서 무안타에 그쳤다.

메츠 우완 불펜 체이슨 브래드포드와 상대한 김현수는 2볼에서 3구째 싱커를 공략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경기 연속 대타로 나서 침묵한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15(166타수 31안타)로 떨어졌다.

필라델피아는 8회 말 토미 조셉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해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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