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나서 침묵했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1-2로 뒤진 9회 1사 1루에서 대타로 나섰다. 추신수는 유격수 뜬공에 그쳤고, 텍사스는 1점 차를 좁히지 못하고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8월 타율 0.306 출루율 0.419를 기록하던 추신수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13일 휴스턴전에서 2타수 1안타 3볼넷 2득점으로 활약한 뒤였다. 대타로 나서 내야 뜬공에 그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5에서 0.254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0-1로 뒤진 6회 애드리안 벨트레의 우중월 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췄으나 7회 1사 3루에서 카를로스 벨트란에게 좌익수 앞 적시타를 얻어맞아 경기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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