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1·삼성증권 후원)이 14일 발표된 남자 프로 테니스(ATP) 세계 랭킹에서 49위에 올랐다.

정현은 지난주 56위에서 7계단 오르며 자신의 종전 최고 순위인 51위를 넘어섰다.

지난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ATP 투어 로저스컵 3회전에 진출한 정현은 랭킹 포인트 90점을 추가해 2015년 10월 기록한 51위보다 두 계단 높은 순위가 됐다.

한국 선수의 ATP 투어 단식 최고 랭킹은 은퇴한 이형택(41)이 2007년 8월 이룬 36위다.

앤디 머레이(영국)와 라파엘 나달(스페인),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여전히 1위부터 3위까지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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