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는 개인 경호원 고용도 그릇이 다르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세계적인 축구 선수 네이마르(25)가 UFC 파이터를 개인 경호원으로 고용했다.

FC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재르맹으로 이적하고 프랑스 파리 생활을 시작한 네이마르가 자신의 경호 팀으로 영입한 새 보디가드는 UFC 웰터급 파이터 노르딘 탈렙(36, 프랑스)이다.

탈렙은 키 185cm로 UFC에서 5승 2패를 기록했다. 에릭 실바, 리징량 등에게 이겼고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월리 알베스 등에게 졌다. 통산 전적은 13승 4패.

▲ 노르딘 탈렙은 UFC 웰터급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파이터다.

지난 5월 스웨덴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09에서 에밀 믹의 대체 선수로 들어가 유망주 올리버 엔캄프에게 판정승했다.

UFC 현역 선수가 유명 축구 선수의 경호를 맡는 건 처음 있는 일이다.

탈렙의 한 경기 파이트머니는 2만 2,000달러(약 2,500만 원)다. 이기면 승리 수당 2만 2,000달러를 더 받는다. 탈렙이 네이마르를 경호하면서 얼마를 버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축구 역사에서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약 2,970억 원)를 기록했다. 주급은 86만 5,000유로(약 11억 5,000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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