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코 로즈 잘츠부르크 감독 ⓒ잘츠부르크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드블 잘츠부르크가 잘 싸웠다. 전반에만 3골을 기록했다. 후반 더 이상 득점과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잘츠부르크는 18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루마니아 오비디우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FC 비토룰 콘스탄차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황희찬은 선제골을 비롯해 맹활약했다. 황희찬은 선발로 나서 후반 30분까지 75분간 뛰었다.

마르코 로즈(잘츠부르크 홈페이지)

"이 경기를 가능성의 장으로 삼았다. 전반은 잘 싸웠다. 우리는 좋은 기회를 잡았고 해결했다. 전반적으로 경기에 만족한다. 1-1 이후 경기 내용이. 우리는 여전히 플레이오프 중이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빠르게 회복하고 주말에 열릴 리그에 집중해야 한다."

발론 베리샤

"좋은 경기였다. 우리는 3골을 넣었고 1골을 내줬다. 90분 동안 좋은 경기를 펼쳤다. 이러한 경기 내용은 팀 분위기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사실은 왜 우리가 좋은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는지 증명한다."

로즈 감독과 경기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한 베리샤 모두 경기력에 만족했다. 실제로 잘츠부르크는 전반 2분 만에 황희찬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비록 전반 7분 동점 골을 내줬으나 이후 2골을 더 넣으면 전반을 3-1로 마쳤다. 후반도 우세한 경기 흐름 속에 3-1승을 지켰다. 

잘츠부르크는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엔 떨어졌으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첫 경기부터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본선행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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