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준열(왼쪽)-혜리가 열애 중이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한 주간 연예계에 들려온 새로운 소식, 반가운 소식을 모았습니다.

★ 황정음 득남, 광복절에 태어난 아이

배우 황정음은 지난 15일 오후 8시 30분 자연분만으로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혼 후 첫 아이를 얻은 황정음은 소속사를 통해 “건강하게 태어나 준 아이에게 고맙고, 특히 광복절이라 더욱 기쁘다.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황정음은 지난해 2월 프로 골퍼이자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했습니다.

★ 류준열-혜리 열애, 어차피 남편은 류준열?

배우 류준열(31)과 혜리(23)가 열애 중입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류준열은 최근 혜리와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 2015년 방송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었는데요. 극중에서 혜리는 박보검과 커플이 됐습니다. 하지만 ‘응답하라1988’ 당시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 지지자도 상당했죠. 많은 이들은 실제 커플이 된 류준열과 혜리에 ‘어남류’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 이나영 5년 만의 스크린 복귀

배우 이나영이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스크린에 복귀합니다. 영화 ‘하울링’(2012) 이후 5년만입니다. ‘뷰티풀 데이즈’는 지난해 칸영화제에 단편 ‘히치하이커’와 다큐멘터리 ‘마담B’ 두 작품을 출품한 윤재호 감독의 첫 실사 장편영화인데요. 이나영은 제작비가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노개런티로 출연을 자처했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탈북 여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픽션으로, 이나영은 엄청난 고통의 기억을 품었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삶의 여정을 지속하는 엄마 역을 맡았습니다. 오랜만에 복귀하는 이나영이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뷰티풀 데이즈’는 오는 10월 중순 크랭크인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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