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효광(왼쪽), 추자현.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8월 세 번째 주말을 책임질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눈여겨 볼만한, 그리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특별한 출연자를 모았습니다.


◆ ‘추우커플 결혼 조하~’ 특집

월요일 밤마다 시청자들과 만났던 ‘추우커플’ 추자현-우효광이 토요일 저녁, 특별한 모습으로 찾아옵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페셜 방송이 편성된 것인데요. 제작진은 19일 추자현-우효광의 모습을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스페셜 방송을 110분간 편성했습니다. ‘추우커플’의 1회 방송부터 최근 방송까지의 재편집본은 물론 미방송분도 함께 담긴다고 합니다.

스페셜 방송이 편성된 것은 사실 ‘주먹쥐고 뱃고동’ 종영으로 인한 공석을 메우기 위한 것입니다. ‘주먹쥐고 뱃고동’은 지난 1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고, 후속작인 ‘추블리네가 떴다’는 26일부터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됩니다. 한 주간의 공석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추우커플’이 채우게 됐습니다. ‘사랑꾼’으로도 유명한 두 사람의 모습을 놓쳤다면 ‘너는 내 운명 스페셜-추우커플 결혼 조하~’로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SBS ‘너는 내 운명 스페셜-추우커플 결혼 조하~’ 19일 오후 6시 10분 방송.

▲ 백지영. 제공|KBS

◆ 유희열 만난 백지영, 독특한 태교 비법

가수 백지영이 지난 5월 출산 후 처음으로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합니다. 그 영광의 프로그램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고요. 출산 3개월 만에 빠르게 복귀한 백지영은 “집에서 TV를 보면서 ‘저곳이 내가 있어야 할 곳이구나’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이날 무대에는 마이틴의 멤버 송유빈도 함께합니다. 두 사람은 백지영의 히트곡 ‘내 귀에 캔디’로 22세 나이 차이를 무색하게 하는 깜짝 퍼포먼스도 펼칩니다. 특히 백지영은 이 곡의 전주가 흐르자 “몸이 기억하고 있다”며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백지영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독특한 태교 비법도 공개합니다. 백지영은 아이 이름이 ‘정하임’이라고 공개하는 것은 물론 “비와이, 도끼 등 힙합 음악으로 태교를 해서 아이가 스웨그가 있다”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고 합니다. 돌아온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이 어떤 무대로 대중과 만나게 될지 궁금합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19일 밤 12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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