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시세끼'가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삼시세끼-바다목장 편'이 게스트 한지민과 이제훈의 덕을 톡톡히 봤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3회가 시청률 9.8%(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2.6%를 기록했다. 3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이다.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20~40대 남녀시청층에서 평균 시청률 6%, 순간 최고 시청률 7.6%를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남녀노소에게 고르고 뜨거운 사랑을 받은 것이다.

이 날 방송에서 이서진, 에릭, 윤균상 삼 형제는 게스트 한지민과 득량도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냈다. 한지민은 홀로 아침 목장 청소에 나간 윤균상을 위해 에어컨이 있어 시원한 '에리카'로 마중 나가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지막 식사로 가지된장덮밥을 준비하는 에릭에게는 다정한 모습으로 요리 조수를 자처했다. 유달리 이서진과는 토닥토닥 거리는 현실 남매 같은 모습으로 절로 웃음을 자아냈다. 삼 형제와 한지민은 후식으로 산양유 연유를 뿌린 팥빙수로 마지막 식사를 마무리했다. 삼 형제는 마지막 식사를 함께 하면서 한지민에게 다시 한번 고정 출연을 제안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삼 형제는 한지민 없이 다시 득량도를 찾았다. 더위를 이겨내고자 열무국수를 만들어 먹고 바다로 나서 본격적인 물놀이를 즐겼다. 지난 방송에 이어 통발로 문어를 획득, 통문어 튀김 라볶이를 해 먹으며 식욕을 자극했다. 삼형제는 두 번째 게스트를 놓고 다양한 예상을 하며 남자 게스트가 올 것 같다는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삼 형제의 간절한 바람을 뒤로하고 등장한 게스트는 배우 이제훈이었다. 이제훈은 한지민과 180도 다른 삼 형제와의 첫 만남을 가지며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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