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형 두산 감독이 게실염으로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 경기에 결장한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김태형(50) 감독이 게실염으로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 경기에 결장한다.

이날 경기는 한용덕 수석 코치가 임시로 지휘봉을 잡는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김 감독은 19일 kt와 경기를 치른 뒤 호텔에서 복통을 느꼈고,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 그리고 X-레이와 CT 촬영으로 게실염 진단을 받았다. 이날 오전 서울 중앙대병원으로 이동했다.

두산 관계자는 "처음에는 통증이 심했는데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주말이라 병원에 당직의뿐이다. 내일 전문의에게 재검을 받는다. 향후 일정은 내일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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