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근영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프로 10년째 kt 왼손 투수 윤근영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윤근영은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 경기를 앞두고 1군에 부름을 받았다.

윤근영은 올 시즌 여러 잔 부상 때문에 퓨처스리그에서만 던졌다. 14경기에서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2.04를 기록했다. 최근 퓨처스리그 6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김진욱 kt 감독의 눈에 들었다.

윤근영이 올라오면서 김사율이 말소됐다. 김사율은 전날 수원 두산전에서 2이닝 동안 6점을 주는 등 8월에만 평균자책점 12.00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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