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서건창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서건창과 투수 한현희가 휴식차 결장한다.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서건창과 한현희는 오늘 쉰다"고 말했다. 서건창을 대신해 2번타순에는 좌익수 이택근이 선발 출장한다. 2루수로는 김지수가 나선다.

서건창은 전날(19일) 고척 NC전에서 8회 번트 자세를 취하던 중 투구에 왼손 가운데 손가락을 맞아 병원으로 이동해 엑스레이 검사를 받았다.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판정을 받았지만 휴식을 겸해 이날 벤치에 있을 예정.

16일, 18일, 19일 등판한 마무리 투수 한현희도 결장한다. 18일에는 9회 동점포를 맞아 블론세이브를 기록했고 19일에는 9회 나와 1이닝 1실점하며 1점차 추격을 허용했다. 최근 연투는 무리라는 팀 코칭스태프의 의견에 따라 20일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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