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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성남FC 이태희, 문지환이 어린이들의 일일 멘토로 변신했다.

성남FC는 지난 18일 (재)데상트스포츠재단과 함께 MOVE KIDS 축구 멘토링(이하 MOVE FC)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MOVE FC는 (재)데상트스포츠재단 MOVE KIDS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에게 축구를 통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스포츠 참여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이다. 성남FC는 70여명의 프로그램 참가 아이들에게 축구교실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아이들은 탄천종합운동장 동문 풋살장에서 약 한 시간 동안 문지환, 이태희 선수에게 축구 수업을 받으며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 클리닉 이후에는 라커룸, 인터뷰실, 축구 시뮬레이션 등 탄천종합운동장의 여러 명소를 탐방하며 다양한 스포츠 직업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현란한 개인기로 참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성남FC 문지환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축구로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며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다.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교육·사회공헌 프로그램에 힘쓰고 있는 성남FC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더 많은 협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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