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블리네가 떴다' 티저가 공개됐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어느새 7살이 된 추성훈 딸 추사랑이 '추블리네가 떴다'에서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눈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 제작진은 22일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는 7살이 된 사랑이의 등장으로 시작됐다. "안녕하세요. 추사랑입니다"라고 인사를 전한 사랑이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와 비교해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랑이의 키는 훌쩍 자랐지만 톱 모델인 엄마 야노 시호를 쏙 빼닮은 똘망똘망한 큰 눈과 장난기 많은 소녀의 모습은 그대로였다. 사랑이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서 구름사다리를 성큼성큼 건너는 모습으로 추성훈의 '아빠 미소'를 자아냈다.

티저에서는 사랑이의 일상도 공개됐다. 사랑이는 영어 교실로 향하는 내내 하품을 하는가 하면, 집에서 "오늘은 기분이 안 좋아"라며 울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추성훈은 인터뷰를 통해 "아직 아기다 보니까 놀고 싶어하고 공부는 하기 싫어한다. 도시에서 살면서 사랑이가 자기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고 밝혔다.

뒤이어 도시를 떠나 '몽골에서 살아보기'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랑이는 몽골 어린이와 함께 줄넘기를 하고, 말타기에도 도전했다. 또 비눗방울을 불며 얼굴 가득 함박웃음을 지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야노 시호가 광활한 초원 한복판에서 요가를 하며 "인생 요가"라 감탄하는 장면,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말을 타고 질주하는 장면, 추성훈-김동현-강경호-배명호 등 'UFC 파이터'들이 현지의 몽골 씨름단과 대결에 나서는 모습 등 몽골에서 펼쳐질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이 예고돼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추블리네가 떴다'는 오는 26일 오후 6시 10분에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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