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강 진출 성공한 여자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대한민국 유니버시아드 여자축구대표팀이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8강에 안착했다.


여자 대표팀은 22일 대만 신베이시 푸런 가톨릭 대학 스타디움에서 치른 개최국 대만과 A조 3차전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정연삼 감독이 지휘한 여자 대표팀은 전반 37분 손화연이 선제골을 넣어 앞서갔으나 후반 45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고려대 손화연은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모두 득점했다.


18일 미국과 A조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둔 여자대표팀은 20일 아르헨티나와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대만전 무승부로 승점 5점을 획득, 무패로 A조 2위 자리를 확보했다.


여자 대표팀의 8강 상대는 러시아다. 한국 시간 24일 밤 8시 30분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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