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바울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안바울(남양주시청)이 22일 타이베이 신주 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도 남자 66㎏급 결승에서 바트토그토흐 에르켐바야르(몽골)를 허벅다리걸기 절반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바울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과 3회전을 조르기 한판으로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8강전에서 만난 프랑스 플라멘트 맥심을 업어치기 절반으로 누른 뒤 준결승에서는 일본 이소다 노리히토를 업어치기 절반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여자 57㎏급 권유정(한국체대)은 결승에서 베나로치 크리스틴(프랑스)에게 밭다리 감아치기 절반으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다솔(용인대)은 여자 52㎏급, 강헌철(용인대)은 남자 73㎏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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