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레일리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산하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와 홈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0.291로 유지됐다.
황재균은 첫 타석이었던 2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2-2로 맞선 4회 2사 2루에서는 3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이었던 7회 들어 안타를 쳤다. 황재균은 선두 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때렸다. 이후 라이언 롤리스의 중전 안타 때 3루까지 갔다. 그러나 홈까지는 밟지 못했다. 황재균은 팀이 2-2로 맞선 9회 무사 1루에서 1루수 뜬공에 그치며 네 번째 타석이 끝났다.
경기는 새크라멘트가 3-2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