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재균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팀인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레일리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산하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와 홈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0.291로 유지됐다.

황재균은 첫 타석이었던 2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2-2로 맞선 4회 2사 2루에서는 3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이었던 7회 들어 안타를 쳤다. 황재균은 선두 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때렸다. 이후 라이언 롤리스의 중전 안타 때 3루까지 갔다. 그러나 홈까지는 밟지 못했다. 황재균은 팀이 2-2로 맞선 9회 무사 1루에서 1루수 뜬공에 그치며 네 번째 타석이 끝났다.

경기는 새크라멘트가 3-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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