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의 복싱 경기에 특별 제작된 챔피언벨트가 걸려 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의 복싱 경기 승자를 위한 챔피언벨트가 특별 제작됐다.

마우리시오 슐레이만 WBC 회장은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많은 보석이 박힌 일명 '머니 벨트(Money Belt)'를 처음 공개했다.

슐레이만 회장은 둘 중 한 명이 갖게 될 벨트에 대해 "3,360개의 다이아몬드, 600개의 사파이어, 300개의 에메랄드가 박혀 있다. 이탈리아에서 가공된 악어 가죽으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오는 27일 154파운드로 1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메이웨더가 이기면 50전 50승 무패 전적으로 은퇴한다. 맥그리거가 이기면 프로 복싱 데뷔전에서 세계 최고의 복서를 잡는 이변의 주인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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