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세계펜싱선수권대회 당시 남자 사브르 대표팀. 김준호, 구본길, 오상욱(왼쪽부터)은 이번 대회에 참가했고, 김정환(오른쪽 끝)은 불참했다. ⓒ FIE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구본길, 장태훈(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대전대), 김준호(국군체육부대)는 23일 타이베이 난강 박람회 센터에서 열린 201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란을 45-3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는 지난달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2017년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이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합작했다.

이번 대회에선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 대신 장태훈이 참가했다. 

한국은 스웨덴과 16강전에서 45-13으로 손쉽게 승리했고, 미국과 8강전에선 45-28로 이겼다.

준결승에서 만난 이탈리아는 45-26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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